‘들쑥날쑥’ 4월 봄날씨 변화 잦을 듯

‘들쑥날쑥’ 4월 봄날씨 변화 잦을 듯

입력 2013-04-03 00:00
수정 2013-04-03 13: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봄철의 한 가운데인 4월 기온이 크게 오르락내리락하는 등 날씨 변화가 잦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발표한 ‘1개월 전망’에서 이달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측했다.

평균 기온은 평년(11∼14도)보다 높아 대체로 따뜻하고 강수량은 평년(19∼59㎜)보다 적을 전망이다.

이달 하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지나가면서 날씨가 자주 변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 비가 많이 내리는 날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13∼16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19∼53㎜)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초순 역시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과 강수량은 각각 평년(15∼18도, 23∼73㎜)과 비슷할 전망이다.

장현식 기상청 통보관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가운데 남북으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비가 내리는 전형적인 봄철 날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