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3시10분께 서울 양천구 한 아파트 단지 야외에 설치된 10m 깊이 환풍구로 A(19)양이 추락했다.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들은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50여분 만에 구조된 A양은 허리와 오른쪽 무릎, 발목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재수생인 A양이 늦게 귀가하다 마중나온 부모의 꾸중을 듣고는 근처에서 쉴 곳을 찾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파트 지하실과 연결된 환풍구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 깊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무심코 들어갔다가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연합뉴스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들은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50여분 만에 구조된 A양은 허리와 오른쪽 무릎, 발목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재수생인 A양이 늦게 귀가하다 마중나온 부모의 꾸중을 듣고는 근처에서 쉴 곳을 찾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파트 지하실과 연결된 환풍구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 깊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무심코 들어갔다가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