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울 지하철역에 승강기 등 446대 추가 설치

서울 지하철역에 승강기 등 446대 추가 설치

입력 2013-01-28 00:00
업데이트 2013-01-28 11: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16년까지 승강기 137대, 자동계단 309대

오는 2016년까지 어르신과 장애인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승강기(엘리베이터)와 자동계단(에스컬레이터) 446대가 추가로 설치된다.

서울시는 2016년까지 총 118개 역에 승강기 137대, 131개역에 자동계단 309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해 안에 안국(3호선), 봉화산(6호선), 신풍(7호선)을 포함한 26개역에 승강기 26대가 준공된다. 자동계단은 종로3가(1호선), 문래(2호선), 우장산(5호선), 광흥창(6호선) 등 19개 역에 46대가 설치된다.

또 올해 승강기 16대(16개역)와 자동계단 44대(19개역) 설치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평소 어르신과 장애인이 많이 이용하거나 역이 깊어 교통 약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역 등을 설치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의 계획대로라면 2016년 말까지 지하철 1~9호선 292개 역에 승강기 935대, 자동계단 2천88대가 운영된다. 서울시내 지하철역 1곳당 평균 승강기 3대, 자동계단 7대가 운영되는 셈이다.

올해 1월 현재 지하철 1~9호선 281개역에 승강기 798대, 238개역에 자동계단 1천779대가 설치돼 있다.

시는 현재 승강기나 자동계단을 설치하기 어려운 용답역(2호선), 방화역(5호선), 남구로역(7호선) 등 5개 역에 대해서는 역사 구조개선 및 주변지역 개발과 연계해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