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짙은 안개…가시거리 1㎞ 미만 ‘주의’

경기북부 짙은 안개…가시거리 1㎞ 미만 ‘주의’

입력 2012-11-09 00:00
수정 2012-11-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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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경기북부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어 출근길 차량이 큰 불편을 겪었다.

문산·동두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경기북부지역의 가시거리는 대부분 1㎞ 미만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자유로, 통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동두천 국도3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마다 차량들이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운행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기가 안정되며 습한 가운데 복사냉각에 의해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며 “오늘 오전 10시까지 안개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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