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줄기세포은행 개소

국가줄기세포은행 개소

입력 2012-10-17 00:00
수정 2012-10-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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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연구 등 지원

국립보건연구원은 줄기세포 자원을 확보해 보관하고 재생의료 연구를 뒷받침할 국가줄기세포은행을 17일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줄기세포은행은 2015년 건립 예정인 줄기세포 재생센터의 일부로, 국내에서 수립되는 줄기세포주(細胞株)를 확보해 보관 및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외국의 줄기세포은행과 협력해 외국의 줄기세포주와 관련 연구정보를 국내 연구자에게 공급하는 일도 담당한다. 또 국가에서 등록·관리하는 인간배아줄기세포주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의 연구주제인 역분화줄기세포주를 공급해 관련 연구를 지원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은행을 중심으로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자 간 교류 및 연구자원 관리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베를린-브란덴부르크 재생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012-10-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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