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황의수 부장검사)는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에게 돈을 받고 학생을 입학시킨 혐의(배임수재)로 부산 모 대학교 야구부 감독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 인천 모 고교 야구부 감독 B씨(구속)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고 학생 1명을 대학에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 외에도 B씨의 청탁을 받고 학생을 입학시킨 의혹이 있는 수도권 다른 대학교 감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으나 대가성 금품이 오간 사실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에 대해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 인천 모 고교 야구부 감독 B씨(구속)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고 학생 1명을 대학에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 외에도 B씨의 청탁을 받고 학생을 입학시킨 의혹이 있는 수도권 다른 대학교 감독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으나 대가성 금품이 오간 사실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에 대해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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