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태풍 부는 날 대형 부상

‘1박 2일’ 김종민, 태풍 부는 날 대형 부상

입력 2012-09-04 00:00
수정 2012-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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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벤 대비 집 살피다 다리 다쳐”…방송활동 ‘적신호’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33)이 다리를 크게 다쳤다.

음악채널 MBC뮤직 관계자는 3일 “김종민이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던 28일 태풍에 대비해 집안을 살펴보다 넘어져 다리를 다쳤다.”면서 “20여 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아 현재 다리 깁스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종민
김종민
이 관계자는 “다행히 근육에는 이상이 없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해 목발을 짚고 걷는 상황”이라면서 “향후 방송 활동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MBC뮤직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2’와 KBS ‘1박2일’ 등에 출연 중인 김종민은 4일 탁재훈, 나인뮤지스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컨츄리꼬꼬’의 음원 발매에 맞춰 방송 활동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2’ 제작진은 8일 오전 11시 방송에서 김종민의 부상 소식과 프로젝트 그룹의 추후 활동 계획을 전할 예정이다. 컨츄리꼬꼬의 음원은 예정대로 4일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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