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세계화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22일 오전 10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한다. 24일까지 경기대 수원캠프스 등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세종학당과 한국어 교육기관 운영자를 비롯해 교원 222명,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67명 등이 참가한다. 우수 학습자들은 태권도반, K팝 댄스반 등 5개 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전주 한옥마을, 인사동, KBS 뮤직뱅크 촬영장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과 현대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2012-08-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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