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풍랑주의보로 11개 항로 여객선 운항 중단

인천 풍랑주의보로 11개 항로 여객선 운항 중단

입력 2012-06-30 00:00
업데이트 2012-06-30 10: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30일 서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대부분 중단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천∼백령, 인천∼연평, 인천∼덕적 등 전체 13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강화도 외포∼주문도, 석모도 하리∼서검도 등 2개 항로는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오후에는 기상상태에 따라 운항이 재개되는 항로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가기 전에 미리 선사 측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