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낡고 오래된 한옥 보수 쉬워진다

서울시내 낡고 오래된 한옥 보수 쉬워진다

입력 2012-06-19 00:00
수정 2012-06-19 1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에서 낡고 오래된 한옥의 개축·수선 공사가 쉬워지고, 조경 시설 종류에 텃밭이 추가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21일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한옥을 개축·대수선할 때 현행 건축법령(건축물의 높이 제한, 대지 안의 공지 규정 등)에 부적합하더라도 특례를 적용해 건축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한옥은 기둥 하나를 교체하려고 해도 개축 또는 대수선에 해당돼 유지·보수가 어려웠다고 시는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자치구 건축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 수를 27명 이내에서 45명 이내로 확대하고, 건축위원회 심의 시 ‘생략 범위’를 확대해 사업기간을 단축토록 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또 조경시설 종류에 텃밭을 추가해 도심지에 텃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