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택 기준, ‘취업>발전가능성>성적’ 순

대학선택 기준, ‘취업>발전가능성>성적’ 순

입력 2012-06-11 00:00
수정 2012-06-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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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새내기들은 대학선택의 기준으로 취업과 발전가능성을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일대학교는 2012년 입학한 신입생 1,798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한 결과, 대학선택 기준으로 취업(32.2%) 발전가능성(21%) 자신의 성적(10.9%) 사회적 평판도(8.5%)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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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과 선택 시 적성이나 흥미(44.7%) 취업가능성(32.9%) 합격가능성(11.4%) 등을 고려해 대학이나 학과 선택 시 취업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교제 경험을 묻는 문항에서 교제경험은 있지만 현재는 없다가 절반을 넘는 52.7%로 나타났고, 하루 평균 컴퓨터 사용시간은 1-3시간 미만(47.6%), 1시간 미만(37.2%), 3-5시간 미만(7.3%)의 순이었다.

이외에도 흡연여부에 대해서는 피우지 않는다가 73.8%로 비흡연 비율이 훨씬 높게 나왔다.

음주여부는 월 1-2회가 39.7%, 주1-2회가 32.3%, 마시지 않는다가 20.8%로 응답했다.

경일대 엄태영 진로인성상담센터장은 “올해 신입생의 65.6%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으며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결정 프로그램과 자기성장 및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비중을 높여 전반적인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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