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에 슬리퍼 男 vs 가슴 깊게 파인 상의 女
남녀 직장인들에겐 맨발의 슬리퍼 차림의 남자와 가슴 깊게 파인 상의를 입은 여성이 가장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직장인의 꼴불견 근무 복장으로는 ‘가슴이 깊게 파인 상의’와 ‘너무 짧은 치마’ 등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여성 직장인들의 꼴불견 근무 복장(복수응답)으로 ‘너무 짧은 치마 또는 반바지’(37.1%)와 ‘맨발에 슬리퍼’(35.6%)를 꼽았다.
여성 직장인들도 같은 여성이 보기에도 꼴불견인 근무 복장 1위로 ‘가슴이 깊게 파인 상의’(57.5%)를 선택했고 그 다음으로는 ‘너무 짧은 치마 또는 바지’(38.3%)와 ‘너무 얇아 속이 비치는 의상’(28.7%)이라고 답했다.
또 꼴불견 남성 근무 복장에는 ‘맨발에 슬리퍼’와 ‘민소매 셔츠’가 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반바지 차림’과 ‘몸에 너무 꼭 맞는 의상’도 보기 싫은 남성들의 근무 복장으로 조사됐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