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일평균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4건 중 1건은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5일 경기개발연구원 빈미영 연구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5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5월 한달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20명, 부상자 2272.3명에 달했다.
어린이날 교통사고는 평균 2411.5건으로 이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평균 390건(16.1%)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어린이 교통사고율은 평일 평균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의 24.5%(평균 95.8건)는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중 48%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이 사고 원인으로 분석됐다.
빈 연구위원은 이밖에 어린이날 교통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용차로 수도권 놀이공원 등 방문시 가장 혼잡한 9시대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빈 연구위원은 “안전운행은 기본이고,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놀이공원 주변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 버스전용차로제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5일 경기개발연구원 빈미영 연구위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5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5월 한달동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20명, 부상자 2272.3명에 달했다.
어린이날 교통사고는 평균 2411.5건으로 이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평균 390건(16.1%)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어린이 교통사고율은 평일 평균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의 24.5%(평균 95.8건)는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중 48%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이 사고 원인으로 분석됐다.
빈 연구위원은 이밖에 어린이날 교통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용차로 수도권 놀이공원 등 방문시 가장 혼잡한 9시대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빈 연구위원은 “안전운행은 기본이고,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놀이공원 주변 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 버스전용차로제 등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