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서 13일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그물에 걸려 잡힘)돼 4천160만원에 팔렸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정오께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동방 25마일 해상에서 자망어선 선장 김모(48)씨가 그물 작업을 하던 중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 방어진 수협 위판장으로 옮겨 경매했다고 밝혔다.
이 고래는 몸길이 5.3m로 포항의 한 고래고기 전문음식점 업주에게 4천160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앞서 울산에서는 지난달 28일 몸길이 5.4m짜리 밍크고래 1마리가 4천780만원에 낙찰됐다.
하루 전인 27일에 혼획된 몸길이 6.4m짜리 밍크고래는 8천200만원에 팔렸다.
연합뉴스
13일 울산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 1마리가 울산시 동구 방어진수협 위판장으로 옮겨지고 있다. 이 밍크고래는 이날 4천16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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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래는 몸길이 5.3m로 포항의 한 고래고기 전문음식점 업주에게 4천160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앞서 울산에서는 지난달 28일 몸길이 5.4m짜리 밍크고래 1마리가 4천780만원에 낙찰됐다.
하루 전인 27일에 혼획된 몸길이 6.4m짜리 밍크고래는 8천20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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