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진로교육 체험위주로

중학생 진로교육 체험위주로

입력 2012-01-12 00:00
수정 2012-01-1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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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이상 참여 의무화

올해부터 중학생들은 재학 중 한번 이상 직업 체험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체험 위주의 진로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학부모들이 자신의 직업 전문성을 활용해 자녀와 학생들의 멘토가 되는 진로코치제도 도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체험 위주의 진로교육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2012년 진로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중학생은 올해부터 재학 중 1회 이상 직업 체험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고교 계열 선택을 앞둔 중학생 진로교육에 내실을 다지기 위한 조치다.

또 지난해 고등학교에 도입했던 진로진학 상담교사제를 중학교로 확대해 올해 906명을 처음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중고교에서 모두 3020명의 진로진학 상담 교사가 활동하게 된다. 내년까지 전국 중학교에 1500명의 진로진학 상담 교사를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2-01-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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