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입국서비스 온라인으로 처리

인천공항 출입국서비스 온라인으로 처리

입력 2012-01-09 00:00
수정 2012-01-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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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출입국과 환승 등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통합제공하는 홈페이지 ‘사이버에어포트’(www.cyberairport.k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기존 공항 홈페이지가 공항 이용 정보만 제공하던 것과 달리 항공권, 호텔, 교통편 예약부터 온라인 탑승 수속, 환전, 여행 등 서비스를 자체 사이트 내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하나은행, 호텔패스, 하나투어, SK텔레콤, KT, LGU+,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KT금호렌터카, AJ렌터카, HERTZ 등 업체가 ‘사이버에어포트’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온라인상에서 여행객이 공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출입국 수속 절차와 소요 시간이 대폭 줄어들어 연간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이 22억원 상당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한 달간 회원 가입자 전원에게 면세점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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