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前의원 26일 출석통보

정봉주 前의원 26일 출석통보

입력 2011-12-24 00:00
수정 2011-12-24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부장 김재훈)는 정봉주(51) 전 민주당 의원에게 26일 오후 1시까지 형 집행을 위해 검찰에 출석하도록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변호인을 통해 자진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검찰에 밝힌 것으로 알려져 26일 형 집행 절차를 마치는 대로 서울구치소 입감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2일 검찰은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 확정 판결이 내려진 직후 정 전 의원에게 오후 5시까지 출석하도록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변호인을 통해 23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재통보했다.

정 전 의원 측은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출석 기일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모친 병문안 등 가족 관련 신변정리와 소재 확인이 가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조건으로 26일 출석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12-24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