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발암 물질인 석면 성분이 검출돼 논란을 빚은 부산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의 흙이 교체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외야 러닝 트랙과 내야, 홈플레이트 부근과 더그 아웃 앞쪽 등에 석면 성분이 검출된 감람석 파쇄토를 수거하고 마사토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한달여 만인 다음달 20일께 완료된다.
사직야구장은 지난 9월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야구장 현지 조사에서 서울 잠실구장 등 4개 야구장과 마찬가지로 그라운드 흙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돼 시즌 종료 후 교체할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외야 러닝 트랙과 내야, 홈플레이트 부근과 더그 아웃 앞쪽 등에 석면 성분이 검출된 감람석 파쇄토를 수거하고 마사토로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한달여 만인 다음달 20일께 완료된다.
사직야구장은 지난 9월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야구장 현지 조사에서 서울 잠실구장 등 4개 야구장과 마찬가지로 그라운드 흙에서 석면 성분이 검출돼 시즌 종료 후 교체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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