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무작위로 전화를 돌려 소액대출을 해주겠다고 꾄 뒤 아이패드를 담보로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총책 구모(31)씨를 구속하는 등 일당 4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부터 지난 10일까지 인터넷 생활정보지에서 전화번호를 확보한 뒤 ‘100∼300만원 상당의 소액대출을 해줄 테니 아이패드를 개통해 보내라’고 피해자들을 속여 기기 23대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했고 가로챈 아이패드 23대 중 13대를 대당 40만원에 판매해 총 52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은 아이패드가 잘 팔린다는 점 외에 아이패드는 휴대전화와 달리 이용정지 신청을 해도 쓸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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