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를 집계한 결과, 모두 160명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휴대전화와 MP3 등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한 수험생이 90명으로 가장 많았고, 4교시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 55명, 기타 15명 등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수능 부정행위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제재 방안을 심의한 뒤 올해 시험 성적을 무효 처리할 방침이다. 중대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될 경우 내년 수능 응시 자격이 정지될 수도 있다.
한편 경찰청은 수능일인 10일 청소년을 상대로 주류와 담배를 팔거나 청소년 출입금지업소에 입장시키는 등 불법영업을 한 업주 122명을 단속했다. 또 경찰에 적발된 가출 청소년 수도 169명에 달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유형별로 보면 휴대전화와 MP3 등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한 수험생이 90명으로 가장 많았고, 4교시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 55명, 기타 15명 등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수능 부정행위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제재 방안을 심의한 뒤 올해 시험 성적을 무효 처리할 방침이다. 중대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판단될 경우 내년 수능 응시 자격이 정지될 수도 있다.
한편 경찰청은 수능일인 10일 청소년을 상대로 주류와 담배를 팔거나 청소년 출입금지업소에 입장시키는 등 불법영업을 한 업주 122명을 단속했다. 또 경찰에 적발된 가출 청소년 수도 169명에 달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1-11-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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