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일 창원 최대 유흥가인 상남동 일대의 이권을 위해 연합한 조폭 93명을 검거한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신진기(49) 경위를 경감으로 1계급 특진시켰다.
신 경감은 창원 일대 유흥주점을 장악하기 위해 폭력을 휘두른 폭력조직 북마산파, 황제파, 종수파 등 3개파 조직원 93명을 9개월간 수사해 검거하는 개가를 올렸다.
신 경감은 경찰생활 25년 가운데 20년을 형사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조폭수사 역량을 키워왔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이날 경남경찰청을 방문해 신 경감을 특진시키고 광역수사대 차영기(34) 경장, 김해중부경찰서 지역형사팀 송현영(37) 경사, 거제경찰서 지역형사팀 강세환(45) 경위 등 유공경찰 3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줬다.
조 청장은 이어 경남 형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사회악인 조폭을 끝까지 추적해 척결함으로써 서민 경제 안정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공감 받는 형사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조현오 경찰청장이 1일 경남 창원시 최대 유흥가인 상남동 일대의 이권을 위해 연합한 조폭 93명을 검거한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신진기(49) 경위를 경감으로 1계급 특진시킨 뒤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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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경감은 경찰생활 25년 가운데 20년을 형사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조폭수사 역량을 키워왔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이날 경남경찰청을 방문해 신 경감을 특진시키고 광역수사대 차영기(34) 경장, 김해중부경찰서 지역형사팀 송현영(37) 경사, 거제경찰서 지역형사팀 강세환(45) 경위 등 유공경찰 3명에게 경찰청장 표창장을 줬다.
조 청장은 이어 경남 형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사회악인 조폭을 끝까지 추적해 척결함으로써 서민 경제 안정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공감 받는 형사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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