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고졸 예정자 직업훈련비 지원”

고용부 “고졸 예정자 직업훈련비 지원”

입력 2011-10-24 00:00
수정 2011-10-24 16: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용노동부가 고졸 예정자와 고졸자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기업체에서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해당 학생을 채용할 때 훈련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전국 각지의 고용센터별로 설치된 ‘일자리 현장 지원반’이 고졸자와 고졸 예정자의 채용을 희망하는 우수한 구인 기업체를 발굴, 선정해 지역 내 학교와 연계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용센터와 기업체, 학교간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 협약에 자치단체와 경제단체, 교육청 등 관련 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의 취업포털인 워크넷(www.work.go.kr)에 고졸자를 위한 ‘열린고용 채용관’을 별도로 설치해 기업체와 취업 희망자들이 연령별, 지역별, 희망 직종별로 구인·구직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채필 고용장관은 “고졸자 채용 확대로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열린 고용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용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는 경제 5단체와 함께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졸자 채용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서울시의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래내 영세 상권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서대문구 조례 기준) 밀집한 구역이 지정 대상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 시 일 평균 매출액이 미가입 점포 대비 약 26%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용보증재단 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