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를 12일 앞둔 1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면 승부를 펼친다.
오 시장과 곽 교육감은 이날 오후 11시15분부터 90분간 SBS ‘시사토론’에 출연, 전문가 2명과 함께 4자 토론을 벌인다.
오 시장측 전문가로는 전원책 변호사가, 곽 교육감측에서는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이 나선다.
양측은 무상급식을 둘러싼 복지 철학 논쟁, 주민투표를 발의하기까지의 절차를 둘러싼 위법성 논란, 야5당과 시민단체의 투표 거부 운동 등 쟁점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 시장 측은 “단순한 퍼주기가 아닌 지속가능한 복지로 가야 한다는 점, 단계적 무상급식안이 가난한 자를 먼저 배려하는 복지라는 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반면 곽 교육감 측은 “직접 민주주의의 방편인 주민투표를 관제 투표로 전락시켰다는 점, 이번 주민투표가 교육감 권한인 급식 문제와 주민투표에 부칠 수 없는 예산 문제를 다룬다는 점을 지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오 시장과 곽 교육감은 이날 오후 11시15분부터 90분간 SBS ‘시사토론’에 출연, 전문가 2명과 함께 4자 토론을 벌인다.
오 시장측 전문가로는 전원책 변호사가, 곽 교육감측에서는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이 나선다.
양측은 무상급식을 둘러싼 복지 철학 논쟁, 주민투표를 발의하기까지의 절차를 둘러싼 위법성 논란, 야5당과 시민단체의 투표 거부 운동 등 쟁점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 시장 측은 “단순한 퍼주기가 아닌 지속가능한 복지로 가야 한다는 점, 단계적 무상급식안이 가난한 자를 먼저 배려하는 복지라는 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반면 곽 교육감 측은 “직접 민주주의의 방편인 주민투표를 관제 투표로 전락시켰다는 점, 이번 주민투표가 교육감 권한인 급식 문제와 주민투표에 부칠 수 없는 예산 문제를 다룬다는 점을 지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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