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약값을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절도)로 약국 종업원 조모(27·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서구 풍암동 모 약국에서 일하며 150차례에 걸쳐 1억여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산 업무를 담당한 조씨는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금고에 보관된 수익금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의 범행은 약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범행 장면이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약사 5명이 일하며 하루 매출만 수천만원인 약국이어서 돈이 빠져나가는줄 몰랐던 것 같다”며 “조씨는 훔친 돈을 예금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조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서구 풍암동 모 약국에서 일하며 150차례에 걸쳐 1억여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산 업무를 담당한 조씨는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금고에 보관된 수익금 일부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의 범행은 약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범행 장면이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약사 5명이 일하며 하루 매출만 수천만원인 약국이어서 돈이 빠져나가는줄 몰랐던 것 같다”며 “조씨는 훔친 돈을 예금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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