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수영이 익사사고 3분의 1 차지”

“음주 후 수영이 익사사고 3분의 1 차지”

입력 2011-07-18 00:00
수정 2011-07-18 13: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3년 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한 18건의 여름철 익사사고를 분석한 결과 술을 마신 후 수영하다가 사망한 경우가 전체의 30%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주 후에는 운동신경이 느려지고 사리판단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수영은 매우 위험하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적했다.

계곡물이 고이는 좁고 깊은 웅덩이는 대부분 수영금지 구역으로 지정돼 있는데, 이곳에서 수영하다가 사망한 경우도 4건으로 집계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후 물놀이 금지, 구명조끼 착용, 준비운동 실시 등의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