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20분께 강남구 대치동 S저축은행 본사 앞에서 시위를 하던 모 건설사 대표 부부가 분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S건설사 대표 김모(48)씨와 부인 강모(47)씨는 최근 대출금 연체로 은행이 회사 건물을 공매 처분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던 중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정확한 분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S건설사 대표 김모(48)씨와 부인 강모(47)씨는 최근 대출금 연체로 은행이 회사 건물을 공매 처분한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던 중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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