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協 “강소형 개편에 현장의견 반영돼야”

출연연協 “강소형 개편에 현장의견 반영돼야”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14: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들로 구성된 (사)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는 30일 출연연 선진화를 위해 정부가 강소형 전문연구소 체제로의 개편 등을 추진 중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발전방안 수립 시 연구원들과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출연연 구성원 모두가 변화하는 연구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돼 국가연구소로서의 발전방안 수립과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며 “하지만, 출연연 선진화 작업은 현장 의견수렴이 필요한 중요한 사항임에도 너무 급하게 추진되고 있어 연구현장에서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이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평가 및 관리의 주관이 기획재정부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로 바뀌는 성과평가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크게 환영한다”며 “이 기회에 연구과제중심 운영체제 개선, 연구원 정년 65세 환원, 출연연의 국과위 산하 일원화 등이 모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서울시의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래내 영세 상권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서대문구 조례 기준) 밀집한 구역이 지정 대상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 시 일 평균 매출액이 미가입 점포 대비 약 26%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용보증재단 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