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30대男 물에 빠진 아이 구하고 숨져

영동서 30대男 물에 빠진 아이 구하고 숨져

입력 2011-06-05 00:00
업데이트 2011-06-05 14: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5일 오전 11시께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금강변에서 정모(35)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목격자들은 구조대원에게 “이 남성이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한 뒤, 떠내려가던 자신의 안경을 건지려다가 물살에 휩쓸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