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균열 회항하고

유리창 균열 회항하고

입력 2011-05-12 00:00
수정 2011-05-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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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출발 1시간 20분만에

제주항공 국제선 여객기가 조종석 유리창 균열로 긴급 회항했다.

제주항공은 11일(현지시간) 새벽 0시 25분 승객 184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 스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7C 2202편이 출발 1시간 20분 만에 조종석 유리창의 균열로 긴급 회항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운항 도중 조종석 유리창의 우측 상단에 약 20㎝의 균열을 발견해 방콕 북동쪽 상공에서 회항했다.”면서 “출발 전 안전 점검 때는 아무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운항 도중 갑자기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항공기 유리창 등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과 균열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5-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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