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백동산·고창 운곡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

제주 동백동산·고창 운곡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

입력 2011-04-27 00:00
수정 2011-04-27 0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환경부는 제주 동백동산 습지와 전북 고창 운곡 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추가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람사르 습지는 우포늪(경남 창녕), 무안갯벌(전남 무안) 등 14곳에서 16개(총면적 145.6㎢)로 늘었다. 동백동산 습지(0.59㎢)는 생태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곶자왈’에 있는데 초지, 천연동굴, 자연습지 등이 잘 보전돼 있다.

운곡습지(1.797㎢)는 과거 계단식 논 등으로 개간돼 경작이 이뤄지면서 산지형 저층 습지 훼손지역이었으나 회복과정을 거쳐 원시습지 형태로 복원됐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1-04-2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