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폭주족 회원 3천명 명단확보..29명 검거

부산경찰, 폭주족 회원 3천명 명단확보..29명 검거

입력 2011-04-20 00:00
수정 2011-04-20 08: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중부경찰서는 19일 중고오토바이 매매 사이트의 게시판을 통해 폭주족을 모은 후 밤늦은 시간 부산 도심을 질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김모(17.음식점 배달원)군 등 29명을 입건했다.

김 군 등은 인터넷 게시판에 ‘함께 놀 사람 모여라’는 글을 올리고 회원에게 단문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으로 폭주족 29명을 모은 후 지난 10일 오전 1시부터 2시까지 부산 서면과 남포동 일대를 달리며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사이트의 회원 상당수가 폭주족일 것으로 보고 홈페이지 운영자로부터 3천명의 회원명단을 입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