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음악학교를 다니다가 전쟁통에 월남해 동덕여고와 동아대,영남대,동의대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임이 오시는지’와 ‘남촌’ ‘물새’ ‘기다림’ 나그네‘ 등의 가곡과 교성곡 ’조국‘ 등을 남겼고 ’한오백년‘과 ’신고산타령‘ 등 민요 30여곡을 채보(採譜)했다.
KBS 합창단에서 지휘자와 단장을 역임했고 한국작곡가협회 상임고문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정해순(74)씨와 희원,희정 씨 등 2녀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14호.발인은 18일 오전 7시30분.02-2227-759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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