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파업주동자 7명 체포영장

현대車 파업주동자 7명 체포영장

입력 2010-11-30 00:00
수정 2010-11-30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 동부경찰서는 29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1공장을 점거, 농성을 벌인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하청(비정규직) 노조의 이상수 지회장을 비롯해 파업주동 노조간부 7명의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영장이 발부되면 검거전담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검거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이 지회장 등이 지난 15일부터 불법으로 공장 점거 파업을 벌여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현대차가 고소장을 접수시킨 뒤 수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들 파업 주동자가 나타나지 않아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11-3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