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대응사격 80여발…추가도발시 강력대응”

“軍 대응사격 80여발…추가도발시 강력대응”

입력 2010-11-23 00:00
수정 2010-11-23 15: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3일 연평도 일대를 겨냥한 북한측의 해안포 공격과 관련,“우리 군은 교전규칙에 따라 자위권 확립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사격을 80여발을 했다”고 밝혔다.

[현장사진] “온동네가 불바다” 연평도에 北 포탄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특위 종합정책질의에서 북한의 해안포 공격에 대한 긴급질의를 받고 이같이 말한 뒤 “북한측에 즉각 도발중단을 촉구하면서 추가 도발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피해 상황과 관련,“우리측 병사 일부가 파편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주민 거주지역에 (포탄이) 여러 발 떨어져 화재가 났지만 주민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위기관리체계를 가동하고 경계태세를 강화,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