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커런츠상’ 박정범·윤성현감독

‘뉴 커런츠상’ 박정범·윤성현감독

입력 2010-10-16 00:00
수정 2010-10-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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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5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폐막식을 거행하고 9일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초청작은 67개국 308편으로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세계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은 역대 최다(103편)를 기록해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 관객도 18만 204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9000명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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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폐막식에서 영화계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한국인 부인 손을 잡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폐막식에서 영화계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한국인 부인 손을 잡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폐막식 뒤에는 15년 만에 은퇴하는 김동호 부산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을 위한 특별공연도 치러졌다. 아시아권 최고 신인감독에게 주어지는 ‘뉴 커런츠상’에는 박정범(‘무산일기’)·윤성현(‘파수꾼’) 감독, 비아시아권 최고 신인감독에게 주어지는 ‘플래시 포워드상’은 리자 랑세트(‘순수소녀’) 스웨덴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내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주무대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해운대 센텀시티에 새로 지어지는 부산영상센터(두레라움)로 옮기게 된다.

부산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10-10-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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