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22~23일 서울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

추석 22~23일 서울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

입력 2010-09-13 00:00
수정 2010-09-13 11: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15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서울시청 당직실(02-2171-2200∼1)에 설치되며,교통대책반(02-738-8703/8793),안전대책반(02-726-2023),의료대책반(02-3707-9133)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밤 늦게 서울로 돌아오는 시민을 위해 22일과 23일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부제를 해제해 개인택시 1만5천여대를 20일 오전 4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추가로 운행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하루 운행을 30%(1천478회) 늘려 17만2천명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20일 오전 7시부터 23일 자정까지는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IC 6.8㎞ 구간 양방향에 버스전용차로가 1개씩 운영된다.

 용미리와 망우리 등 시립묘지에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5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145회 늘리고 21∼23일에 용미리 묘지 안에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버스터미널과 기차역,백화점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17~21일까지 특별지도 단속을 한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결식아동 5만1천여명에게는 연휴기간 운영하는 음식점을 파악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고 밑반찬을 미리 제공한다.

 무료급식 대상인 홀몸노인 1만5천여명에게는 고기와 전 등 추석 특식을 주고 노숙인 급식은 추석 연휴 중 1일 2식에서 3식으로 늘린다.

 추석 이전에 공사대금이나 임금이 지급되도록 체불노임 신고센터(02-3708-8700)를 운영하고 사업장별로 체불 여부도 일제 조사한다.

 추석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도록 쇠고기,조기,사과 등 22개 특별관리품목에 대해 사재기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단속한다.

 추석 연휴 중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보건소에 24시간 진료안내반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하고 119와 응급환자정보센터(1339)와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120다산콜센터를 특별 운영해서 민원을 상담하고 쓰레기는 추석연휴 전인 20일까지 매립지에 반입 처리한다.

 용미리 시립묘지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임시 제례단을 설치하고 구급차를 배치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산하 전 기관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서고 각 소방서에는 119생활안전구조대를 편성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놓고 외출한 시민 등의 신고를 받으면 긴급 출동해 조치한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중투심 통과 환영…오랜 숙원사업 본궤도 올라”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장기간 방치됐던 부지가 드디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박성연 의원의 공약이자 광진구민들의 숙원이었던 만큼, 체육·문화시설이 부족했던 광장동 지역에 국제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환승주차장, 공원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시설로 추진된다. 사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870억원(전액 시비)이다. 연면적 약 3만 5290㎡,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로, 국제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시민 여가 공간인 친환경 공원과 인근 교통수요를 해소할 환승주차장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광장동 주민들은 수년간 해당 부지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아쉬움을 느껴왔다”면서 “이번 중투심 통과는 인프라 확충이 아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체육특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앞으로 설계공모, 공유재산심의 등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며 “구민 여러분과 약속드린 공약이 현실화되는 모습을 끝까지 지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장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중투심 통과 환영…오랜 숙원사업 본궤도 올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