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규 구인 사상최대치…22만5천명

8월 신규 구인 사상최대치…22만5천명

입력 2010-09-10 00:00
수정 2010-09-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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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8월의 신규 구인인원이 전년 동월보다 8만2천명(57.7%)이나 증가한 22만5천명으로 1998년 11월 워크넷 데이터베이스(DB)로 집계를 개시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워크넷 DB가 구축된 이후 신규 구인인원이 20만명을 넘은 달은 올해 3월과 6월로 각각 22만명, 20만3천명이었다.

8월의 신규 구직인원은 26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만2천명(4.6%)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8월까지 신규 구인인원은 149만2천명으로 55만7천명(63.1%), 신규 구직인원은 230만8천명으로 12만명(5.5%) 각각 늘었다.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취업하기가 쉽다는 의미인 구인배율도 상승했다.

8월 신규 구인배율은 85.8%로 최근 3년 새 가장 높았으며 일자리 1개당 구직 경쟁률을 나타내는 유효 구인배율도 39.8%로 전년 동월 대비 14.1%포인트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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