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응시자 소폭 증가…3.8대 1

로스쿨 응시자 소폭 증가…3.8대 1

입력 2010-08-24 00:00
수정 2010-08-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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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을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지난 22일 전국 9개 지구 13개교에서 치러진 2011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 원서를 낸 8천518명 중 89.5%인 7천625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응시자(7천411명)보다 214명(2.8%) 늘어난 것으로,로스쿨 입학정원(2천명)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3.81대 1을 기록했다.

 로스쿨 응시자는 2009학년도 9천690명에서 2010학년도에는 2천명 이상 급감했다가 다시 약간 늘어났다.

 시험지구별 응시자는 서울이 5천843명으로 76.6%를 점했고 부산 432명,대구 345명,수원 325명,대전 261명,광주 191명 등의 순이었다.

 문제와 정답은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에 올려져 있으며,문제 및 정답에 이의가 있는 수험생은 25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답은 다음 달 9일,성적은 9월29일 발표된다.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표준점수에 해당하는 백분위가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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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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