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한혜진 장기기증 서약

박상민·한혜진 장기기증 서약

입력 2010-08-23 00:00
수정 2010-08-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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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왼쪽)과 한혜진(오른쪽)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고 소속사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박상민과 한혜진이 최근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장기기증을 서약했다.”고 전했다.

박상민은 “내 몸의 일부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하며 많은 사람이 장기 기증에 동참해 새 생명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혜진도 “장기를 나눠 줄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튼튼한 데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인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민은 23일 타이틀곡 ‘그대만의 바보’를 시작으로 13집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또 새달 6일까지 총상금 1000만원을 걸고 ‘그대만의 바보’와 어울리는 스마트폰 뮤직비디오 공모를 진행한다. 한혜진은 새달 초 ‘사랑아 가자’를 시작으로 7집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0-08-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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