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버스화재…장애인 32명 대피

경부고속도로서 버스화재…장애인 32명 대피

입력 2010-08-21 00:00
수정 2010-08-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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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50분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사정류장 인근에서 김모(46)씨가 몰던 H관광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며 불이 났다.

 버스에 탔던 지체장애인 32명이 긴급대피했고,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이들은 목천국립중앙연수원에서 서울로 향하던 길이었다.

 운전사 김씨는 “조수석 뒤편 타이어가 펑크나며 연기가 나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장애인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이나 브레이크라이닝 과열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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