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비자 여행시 필요한 전자여행허가제(ESTA)가 다음달 8일부터 유료화된다. 외교통상부는 11일 미 국토안보부 관세·국경관리처가 지난 6일 미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국 국민이 미 여행을 위해 ESTA를 통해 여행 허가를 신청할 경우 다음 달 8일(미 동부시간 기준)부터 수수료 14달러를 징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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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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