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집 앞에서 경운기 판 간 큰 절도범

피해자 집 앞에서 경운기 판 간 큰 절도범

입력 2010-08-09 00:00
수정 2010-08-09 1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피해자 집 앞에서 자신이 주인인 것처럼 속여 경운기를 팔아 돈을 챙긴 간 큰 40대 절도범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9일 남의 경운기 1대를 자신의 것처럼 속여 농기계상에게 판 혐의(절도)로 고물상 이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7일 낮 12시30분께 농기계상을 운영하는 김모(49)씨를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 유모(76)씨 집 앞으로 불러내 유씨의 경운기 1대(시가 100만원가량)를 마치 자신의 것처럼 속여 25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이 마을에서 고물을 수집하다가 유씨가 집을 나서는 것을 보고 경운기를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