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호우주의보 해제

경기북부 호우주의보 해제

입력 2010-08-07 00:00
수정 2010-08-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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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 12시30분 호우주의보 해제

 문산기상대는 7일 낮 12시30분을 기해 남양주,구리를 제외한 경기북부 8개 시.군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강수량은 양주 53㎜를 비롯해 파주 광탄 48㎜,동두천 49.5㎜,가평 45㎜,고양 38.5㎜,의정부 42㎜,포천 23㎜,연천 21.5㎜를 기록하고 있다.

 이 지역들은 대부분 비가 그쳤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호우특보는 해제됐으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산발적으로 단기간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며 “등산객이나 야영객은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부천·김포 12시30분 호우주의보 해제

 인천기상대는 7일 낮 12시30분을 기해 인천시와 경기도 부천.김포시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낮 12시까지 인천에는 37㎜,강화에는 17.5㎜의 비가 내렸다.

 기상대는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경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고 등산객과 야영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원 철원·화천 13시30분 호우주의보 해제

강원지방기상청은 7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철원과 화천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현재 철원 75.5㎜, 화천 42.5㎜가 내렸으며 춘천 20㎜, 홍천 11㎜, 인제 8.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강원지역은 대부분 비가 그쳤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영서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10~50㎜, 많은 곳은 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릉과 동해, 삼척 등 3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호우특보는 해제됐으나 대기가 불안정해 산발적으로 단기간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는 만큼 등산객이나 야영객은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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