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방북비판’ 유인물 수사

‘박근혜 방북비판’ 유인물 수사

입력 2010-07-29 00:00
수정 2010-07-29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강남 일대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2002년 북한 방문을 비판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중순 수서동 주택가와 지하철 강남역 화장실에서 박 전 대표의 방북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 2부가 잇따라 발견됐다. 16쪽짜리 책자 형태로 된 이 유인물은 인터넷 보수언론의 기사 10여 건을 모아놓은 것으로, 박 전 대표의 방북을 비판하는 기사가 실려있다. 경찰은 발견 장소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유인물의 지문을 감식해 최초 배포자의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0-07-2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