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서울 종로구 효제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 대표 등의 방문을 받고, 사고 위험이 높았던 횡단보도를 옮겨준 데 대한 감사패와 감사편지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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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왼쪽 두 번째)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성각(왼쪽 세 번째) 서울효제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 대표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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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왼쪽 두 번째)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성각(왼쪽 세 번째) 서울효제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 대표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맹 장관은 지난 5월31일 효제초교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업무협약식과 보행안전 도우미 출범행사에 참석, 상황의 심각성을 보고 즉시 횡단보도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효제초교 후문 앞 횡단보도는 교문과 일직선으로 설치돼 있어 학생들이 녹색신호가 켜지면 좌우를 살피지 않고 뛰어나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실제로 2008년 1월 1학년 김모 군이 하굣길에 트럭에 받혀 사망하는 등 각종 교통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다.
학생회장인 6학년 최재원군은 감사편지를 통해 “횡단보도를 옮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새 횡단보도에서 교통규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2010-07-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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