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외교문서 통해 드러나
러·일전쟁 뒤 일제가 고종 황제를 일본 나가사키로 데려가려 했다는 사실이 독일 외교문서를 통해 드러났다. 고종을 일본에 묶어둔 뒤 한·일병탄을 일사천리로 해치우려 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12일 공개된 독일 정부의 기밀 전보. 1905년 2월 러일전쟁 직후 작성된 전보에는 “일본인들이 고종황제를 일본으로 보내려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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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병합의 걸림돌이었던 고종을 일제가 어떤 방식으로든 제거하려 했다는 점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0-07-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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