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MBC사장 해임안 부결

방문진, MBC사장 해임안 부결

입력 2010-07-08 00:00
수정 2010-07-08 0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7일 오후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MBC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부결시켰다. 방문진 사무국은 “방문진 이사들이 MBC 사장 해임안에 대해 논의를 거친 뒤 표결에 들어갔고, 그 결과 이사 9명 중 과반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전했다.

정상모 방문진 이사는 지난 1일 “김 사장이 MBC 노조와의 약속을 어겨 파업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사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방문진에 해임안을 제출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0-07-08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