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장병 가족 등 10명 함미 진입..내부 확인

실종장병 가족 등 10명 함미 진입..내부 확인

입력 2010-04-19 00:00
수정 2010-04-19 07: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희생 장병을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 8명과 가족협희회 대표 2명 등 10명이 19일 오전 7시부터 평택 2함대 내 군항으로 옮겨진 함미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희생장병 가족은 군 안전요원의 안내로 함미 안으로 들어가 아직 찾지 못한 장병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함미 안에서 실종 장병의 개인소지품 등이 발견되면 군 요원의 확인절차를 거쳐 가져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시신을 수습하지 못한 가족들과 희생 장병 유족들이 함미 내부를 둘러본 다음 함미 무기분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2함대사령부는 18일 “탄약과 무기류 등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인데다, 함미 내부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가족들의 함미 내부 방문이 현재로서는 힘들다”며 “무기분류 등의 작업이 완료되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