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광명돔경륜장을 폭발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과 군이 검문검색과 수색을 벌이고 있다.
27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분께 광명돔경륜장 공정팀으로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전화를 걸어 “어제 경주를 한 선수가 오늘 특별경주에 참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12.13.14경주(오후 5시50분,6시15분,6시40분)때 수류탄을 던져 경륜장을 폭발하겠다”고 협박했다.
이 남자는 1분가량 통화한 뒤 전화를 끊었으며,발신지는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공중전화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12타격대 등 경찰 110여명과 군 폭발물처리반,소방대원 등이 돔경륜장에 긴급출동해 검문검색과 수색을 강화하고 있으나 협박범을 검거하지는 못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광명돔경륜장에서는 이날 오후 1시15분 1경주가 열려 14경주까지 예정돼 있다”며 “협박범이 서울에서 전화를 건 관계로 경주를 중단시키지 않은 채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7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분께 광명돔경륜장 공정팀으로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전화를 걸어 “어제 경주를 한 선수가 오늘 특별경주에 참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12.13.14경주(오후 5시50분,6시15분,6시40분)때 수류탄을 던져 경륜장을 폭발하겠다”고 협박했다.
이 남자는 1분가량 통화한 뒤 전화를 끊었으며,발신지는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공중전화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12타격대 등 경찰 110여명과 군 폭발물처리반,소방대원 등이 돔경륜장에 긴급출동해 검문검색과 수색을 강화하고 있으나 협박범을 검거하지는 못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광명돔경륜장에서는 이날 오후 1시15분 1경주가 열려 14경주까지 예정돼 있다”며 “협박범이 서울에서 전화를 건 관계로 경주를 중단시키지 않은 채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