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유학생들, 교회서 한인여고생 집단성폭행”

“韓유학생들, 교회서 한인여고생 집단성폭행”

입력 2010-03-18 00:00
수정 2010-03-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지언론 “유학생 9명 연루… 3명 한국 도주”

최근 토론토의 한 한국 현지언론은 지난해 한국인 교회에서 유학생 여러 명이 같은 교회에 다니던 10대 한국인 여학생을 감금·성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성폭행에 연루된한국인 유학생은 모두 9명으로 일부는 구속됐고, 3명은 한국으로 도주했다.

보도를 접한 캐나다 총영사관은 해당 경찰서 성범죄전담반에 사실 여부를 문의했고, 경찰은 우리 시간으로 18일 새벽 시경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건의 전모를 밝히겠다고 회신했다. 외교부는 17일 “현지 경찰의 수사 상황을 확인한 뒤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10-03-18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